웰빙식품 펀치볼 시래기로 부농의 꿈 영글다
웰빙식품 펀치볼 시래기로 부농의 꿈 영글다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4.12.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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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농업사회법인 펌프킨, 시래기 90t 생산
▲ 박상준 농업사회법인 펌프킨 대표와 직원들이 시래기를 생산하고 있다.

선진 농업을 꿈꾸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농업회사법인 펌프킨이 농가소득을 높이며 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다.

친환경 품질을 최우선하는 농업회사법인 펌프킨 박상준 대표는 최근 건조작업 마무리와 함께 수도권 5대농협을 비롯해 롯데마트 및 전국의 대형유통업체 본격 출하를 통해 선진 농업의 꿈을 일구고 있다.

친환경 농업을 고집하는 펌프킨 박 대표는 지난 2012년 유통업체 농업회사법인 펌프킨을 설립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해발 450m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양구 명품시래기를 생산 중소기업진흥공단 밴처기업 인증과 함께 강원그린박람회를 비롯, 식품박람회 농산물 홍보행사 참여해 양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8월 파종과 함께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한 달간 하루 60여명의 인력을 투입 농한기를 이용한 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칼슘 미네랄 및 비타민도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혈중 콜레스톨 수치를 저하시키며 동맥경화 및 빈혈 효과가 알려지면서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 30만여㎡와 지역주민을 통해 재배한 20만여㎡의 시래기 90여t을 생산해 전국 소비자 식탁 공약인 ‘잘 사는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

양구펌프킨은 시래기에서부터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피마자 곤드레, 무말랭이, 호박, 가지 20여종의 농산물을 포장 판매가 성장성을 거듭하고 있다.

박 대표는 “소비자 입맛은 계속변하고 있다”며 “더 좋은 농산물을 개발 소비자 입맛을 공격하는 성장하는 펌프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