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기센터, 화재예방 현장기술 지원
창원농기센터, 화재예방 현장기술 지원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4.1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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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난방기기 등 사전 안전지도 나서

[신아일보=창원/박민언 기자]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원)가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원예작물 시설하우스 전기시설 및 난방기기 등의 안전사용을 지도하는 등 현장기술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반복되는 시설하우스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온하우스 중심으로 지도반 4개과 16명을 편성해 관할 현장 순회지도, 재해 취약지 수시 방문 및 관할 소방서와 합동점검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설하우스 주변 발화시설 사전제거, 노후화된 전기시설 점검, 화재진화 안전장비 및 시설구비, 화재보험 가입 등 화재 예방과 더불어 겨울철 시설원예 작물재배 하우스의 강설, 강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대책 지도로 농업인 재해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관내 가온재배를 하는 시설하우스 257ha에서는 풋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국화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하우스 난방기는 유류 및 목재펠릿을 사용하고 난방기 및 전기시설 노후화로 화재 위험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