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합천/조동만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 및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세종시 정부청사 내 국토교통부에서 ‘항공레저 인프라 조성사업’을 위해 국비보조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대일 합천 부군수, 이문기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장성호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이호진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로 합천군은 국토교통부 외 2개 기관으로부터 내달 초순경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돼, 총사업비 20억원(국비 3억원, 도비 7억원, 군비 10억원) 규모로 추진중인 ‘합천 항공스쿨 조성사업’의 연내 준공이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합천을 찾는 연간 100만명 가량의 관광객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항공 관광·레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