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항공권 협찬 불평 논란' 일파만파…공식 사과
팝핀현준 '항공권 협찬 불평 논란' 일파만파…공식 사과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0.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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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핀현준 협찬불평 논란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이 항공사 협찬을 받고도 페이스북에 불평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팝핀현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국을 앞둔 지난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항공)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클래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라고 적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당시 출국심사도장을 찍은 항공권과 자신의 얼굴 모습이 담겨있다.

팝핀현준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문제의 글을 삭제했지만 이는 지난 29일부터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팝핀현준은 "경솔한 말로 누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팝핀편준은 "앞뒤 상황 설명 없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점 정말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합니다"며 "아울러 좋은 취지로 항공권을 협찬해준 아시아나항공에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누를 끼친 점 다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제 행동에 책임질 수 있는 팝핀현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경솔했던 행동 사과드립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