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김완주 이혼 뒤 대인기피증까지… 내년 활동시작 "서로 응원하기로"
이유진, 김완주 이혼 뒤 대인기피증까지… 내년 활동시작 "서로 응원하기로"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0.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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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주 이유진 부부의 이혼소식이 전해졌다 ⓒSBS

방송인 겸 연기자 이유진과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 부부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유진은 아픔을 딛고 내년부터 다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다.

28일 한 매체는 이유진이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한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3년여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구체저긴 이혼 시기나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위에선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유진은 이혼 등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대인기피증에도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진 김완주는 2010년부터 한동안 SBS '자기야'에 출연했으나 부부 사이의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출연 당시 두 사람은 "결혼식 하루 전 파혼 위기를 겪기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유진 측은  "지난해 9월경 이혼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주위에도 알리지 않았다"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상대방(전 남편)이 잘 지내길 바라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찍어놓은 영화가 몇 편 있어 빠른 작품은 내년 3월께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그동안 가족 단위 프로그램서 섭외 요청이 많았는데 상황을 속일 수 없어 출연하지 않았다. 이제는 예능과 영화 등 예전처럼 왕성하게 활동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