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타 앤 해서웨이, '에볼라 공포' 이유로 악수 거부 '논란'
美 스타 앤 해서웨이, '에볼라 공포' 이유로 악수 거부 '논란'
  • 온라인 편집부
  • 승인 2014.10.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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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 헤서웨이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영화 '인터스텔라' 행사 도중 '에볼라 공포'를 이유로 악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지난 27일(현지시각) "앤 해서웨이가 에볼라가 두렵다는 이유로 아르헨티나 기자의 악수를 거부해 논란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매튜 맥거니히 등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진·배우 등과 함께 아르헨티나 국적의 기자 알렉시스 푸이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가 끝나고 푸이그가 이들에게 악수를 청했지만 해서웨이만 악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이그는 인터뷰가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해서웨이가 에볼라가 무섭다는 이유로 내 악수를 거절했다"는 글을 올렸다.

또 "놀란 감독, 맥거니히, 제시카 차스테인과의 인터뷰는 굉장히 즐거웠고 그들은 매우 친절했다"라면서 해서웨이만 제외하고 글을 올려 해서웨이를 겨냥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 "저는 무사히 에볼라로부터 안전한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며 비꼬는 듯한 뉘앙스로 글을 마쳤다.

 

 

<사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