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청사 하늘 북 카페 추석연휴 정상운영
성남, 시청사 하늘 북 카페 추석연휴 정상운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4.09.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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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성남/전연희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여수동 시청사 9층 ‘하늘 북 카페’를 추석연휴에도 평소 주말처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하늘 북 카페의 개방은 추석당일 모든 공공도서관이 휴관함에 따라 도서관 이용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시청사 주변에서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에 편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 2010년 7월 개관한 하늘 북 카페는 하루 평균 400명이 찾는 성남의 명소가 됐다.

북 카페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고, 탁 트인 시야에서 성남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데다 바로 아래 청사 너른 못 광장의 분수 쇼도 볼 수 있다. 전체 공간에 와이파이가 설치돼 스마트폰, 노트북 등 사용이 더 편리하다.

시가 운영하는 중앙·분당·구미·무지개·판교·운중·수정·중원 등 8곳의 공공도서관은 추석 당일인 오는 8일만 휴관한다.

7·9·10일은 일반열람실(학습장소)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에게 개방한다.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대입준비생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조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