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기업 규제개혁 속도낸다
양평, 기업 규제개혁 속도낸다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4.09.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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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규제개혁 중점 기간 운영

[신아일보=양평/문명기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기업애로관련 규제개혁 중점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불합리하고 낡은 규제로 인해 발목 잡히지 않고, 투자와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운영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불이익 사례 등을 담은 안내문과 규제개혁 건의신청서를 지난 1일 양평군에 등록된 모든 공장(87개 업체)에 발송했다.

앞으로 건의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 운영상 겪은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수렴할 계획이다.

군은 건의사항에 대해 군 자체 해결사항과 중앙부처 해결사항 등으로 구분해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한편 규제개혁 건의신청서는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12일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