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
김포도시공사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
  • 이심택 기자
  • 승인 2014.09.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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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무용론으로 해체설까지 나오면서 시민들의 지탄과 원성으로 비난의 대상이었던 김포도시공사가 정옥균 사장 취임 1년6개월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소신 없는 행정과 조직의 기강해이로 와해 위기로 치닫던 김포도시공사가 제모습을 갖추기 까지 정 사장의 부단한 노력이 돋보인다.

분양률 저조로 극심한 자금난에 내몰렸던 공사측은 정사장 취임이후 조직을 전면 개편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을 통한 분양에 매진, 최근 대림e_편안세상 분양을 완료함으로서 공사가 추진했던 3개블럭(3001세대)주택사업이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말 4100억원이던 부채는 절반으로 줄었고 2016년까지 전액 상환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공사 측은 사실상 임대주택인 계룡리슈빌 분양대금(1449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157%미만인 건실한 공기업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자칫 좌초의 위기에 놓였던 김포도시공사가 이만한 성과를 내기까지 조직 내 리더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해준 정 사장은 전문 경영인답게 직원들과의 소통을 원칙으로 철저한 교육만이 글로벌 경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일등공사가 되기 위한 프로잭트 개발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과거 유 시장이 공사로 출근해야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말썽 많고 나태했던 조직의 불명예에서 비롯된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벗어난 지금의 김포도시공사는 격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하며 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에게 보다나은 김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하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진정어린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