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서울/고재만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동대문구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발굴 시상하고자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9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제23회 동대문구 구민상 시상 부문은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 가족상 등 7개 부문 총 14명(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이며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공적조사 및 심의를 거쳐 동대문구민의 날(9.26일 예정)에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동대문구 거주자 또는 3년 이상 동대문구에서 활동 중인 단체로서, 접수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며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모범구민에 대한 시상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들의 공적과 선행을 널리 알려 귀감이 되도록 함으로써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실현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상 부문별 상세한 후보 접수방법은 구 홈페이지 고시와 공고란에 안내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2-2127-4544)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재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