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해요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해요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4.07.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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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471가구 대상…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씽크대 개보수 등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서울시 동작구가 독거어르신 가정을 깨끗하게 손질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471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독거 어르신의 욕구를 사전 조사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필요한 인력은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활용하고 있다.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씽크대 개보수, 점·소동 리모컨 설치, 핸드레일을 설치하며 LED 전구로 교체하는 것으로 주거환경을 개보수할 방침이다.

동작노인종합복지관과 동작재가노인센터가 사업을 진행한다.

노인복지법 제27조의 2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한 지원 근거에 의해 해마다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곰팡이와 누수로 장마철이 걱정되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