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서울/김두평 기자] 서울 광진구가 '제3회 서울동화축제' 개최에 발맞춰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한 맛집·멋집 운영 활성화를 위해'동화나라 맛집 멋집 이야기 '전자책(e-book)과 리플릿 등을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깔끔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의 대표 음식점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 관광 자원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구에는 현재 총 4,017개소의 일반음식점이 있으며 구는 이 중 모범음식점 총 182개소, 맛집 멋집 총 49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제3회 서울동화축제'개최에 발맞춰 전자책(e-book), 웹·모바일 페이지,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배부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 및 구민들에게 맛집·멋집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우리구는 아차산과 한강시민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린이대공원, 뚝섬유원지, 능동로 걷고싶은거리 등 관광명소, 건대 맛의거리, 자양동 양꼬치거리, 구의 미가로 등 다양한 음식특화거리 가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맛집멋집' 발굴·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누구나 찾고 싶은 대표적인 맛과 멋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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