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찾아가는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은평, 찾아가는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4.04.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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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서울/이준철 기자] 서울 은평구는 청소년들과 노인들에게 약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약물이 무분별하게 오남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노인 복지관 등에서 학생들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간 48회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대한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은평구한의사회, 시립은평병원 등의 기관과 협조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교나 복지관등으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따라 맞춤식 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술, 담배뿐만 아니라 카페인, 다이어트 보조제, 근육강화제 등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약물을 다양하게 다루어 학생들에게 교육에 대한 흥미와 실효성을 높여서 큰 호흥을 얻고 있다.

4월 한달 간은 예일여중 등 9개 초중고등학교 및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8개의 시설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