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서수원권개발 릴레이 주민 설명회
수원, 서수원권개발 릴레이 주민 설명회
  • 수원/임순만 기자
  • 승인 2014.03.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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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이전 등 시민 공감대 형성

[신아일보=수원/임순만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공공기관의 이전부지 활용, 군공항 이전 등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릴레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우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7개 공공기관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차례로 이전함에 따라 그 종전부지를 지역별로 6개 지구로 구분하고 생활중심거점, 중심상업거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1지구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지(이목동)는 2016년 하반기부터 공원과 주거용지로의 활용 등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통해 북수원 생활권의 중심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지구인 농촌진흥청 부지(서둔동)는 2015년 하반기부터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해 서수원 생활권의 중심거점으로 조성하게 되며, 이곳에는 농·생명 R&D시설도 들어선다.

3지구 국립농업과학원 부지(서둔동)는 주변 입지여건을 고려해 활용하며, 4지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지(탑동)는 2016년 하반기부터 권선 행정타운과 연계한 중심상업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5지구인 국립축산과학원 부지(오목천동)는 2017년 상반기부터 인근지역과 함께 광역개발거점으로 육성하고, 6지구 국립농업과학원 부지(망포동)는 4개 공원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2016년 하반기부터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