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폐회
경기 양주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폐회
  • 양주/김명호 기자
  • 승인 2014.03.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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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양주/김명호 기자] 경기도 양주시의회(의장 정창범)는 지난 1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8일 폐회 했다.

이번 임시회 중에는 ‘전철7호선(도봉산-옥정)연장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채택의 건을 비롯해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전철7호선(도봉산-옥정)연장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은 택지개발 등 신규 교통수요를 우리시 도로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북부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수도권내의 불균형 개발을 완화하고자 제안하게 됐다.

대표발의에 나선 이종호 의원은 "현재 전철7호선(도봉산-옥정)연장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경기북부 시민 모두 장밋빛 기대에 부풀어 있으며, 사업추진의 시급성, 교통수요 충족 등 거시적인 안목으로 반드시 통과되기를 절실히 바라고 있다"고 주요내용으로 밝혔다.

이 밖에도 양주시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기업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주민편익시설 관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조례안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변경)을 위한 의회의견 청취의건에 대해 대표발의 나선 황영희 의원은 "학교진입로 공사가 더욱 시급하며, 도로 공사시 고운천의 원활한 배수를 위한 정비가 선행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경동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고읍지구의 상권을 이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고읍지구 연계 교통대책 수립도 필요하다고 판단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