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참여자 모집
여주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참여자 모집
  • 여주/임경수 기자
  • 승인 2014.03.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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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여주/임경수 기자] 경기도 여주시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위험요인 있는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공공보건 향상 차원의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최저생계 대비 200% 미만 가구 중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임신부, 수유 중인 출산부)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이상요인이 있어야 하며, 지원기간은 최소 6개월, 최대 1년까지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필수 보충영양식품(우유, 달걀, 콩, 당근, 감자 등)이 가정까지 정기적으로 배달되고 매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필요한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