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에 책임지는 인물을 뽑아야
결과에 책임지는 인물을 뽑아야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4.01.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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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지방자치를 열어갈 새로운 일꾼을 선택해야 하는 6.4 지방선거가 5개여월 앞으로 다가왔다.

30여년만에 부활한 지방자치는 주민이 주인이며 동시에 스스로를 다스리는 정치제도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정치참여가 그어느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양구군은 요즘 6.4 지방선거가 5개여월 앞으로 다가오며, 자치단체장, 의원, 후보 윤곽이 잡혀 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중앙의 획일적인 영향력에서 벗어나 진정한 주민의 의지와 여론을 수렴하여 지역사회발전계기로 삼아야한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각종 자생하는 주민단체와 신망있는 지역원로 교육자 등이 중심이 되어 “이런사람을 뽑지 말라” 라는 여론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지역 연고에만 의지하여 학연을 유난히 강조하는 후보 말만 앞세우는 후보, 지역패권주의적 감상에 연연하는 후보, 권력 지향적인 후보, 상대방 비방에 열을 올리는 후보, 재산이 많아 돈으로 환심을 사려는 사람, 가능성 없는 선심공약을 남발하는 사람등은 여지없이 낙선시켜야 한다.

또한 참신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새일꾼의 등장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분위기를 만드는것이 진정 지방자치인 것이다.

최근 6.4 지방선거를 5개여월 남겨놓고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출현해 자기만이 진정한 지역 일꾼인냥 입이 마르도록 역설을 늘어놓고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자치단체장. 의원으로써 능력이나 경력, 그리고 소양과 성실면에서 자기의 직책을 충실히 수행 할 수있는 후보자를 선출하여 우리모두가 바라는 지방자치의 뿌리의 기틀을 잡도록 하는것이다.

유권자를 잘못 선택하면 지방자치의 성패의 책임도 우리 모든 주민이 함께 책임져야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예비 후보들이 난무 자기만이 진정한 지역 일꾼 임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유권자는 냉철하게 판단하여 결과에 책임질 후보자가 선출되도록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평가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는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진정한 능력있는 일꾼을 꼭 뽑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