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서, 다문화가정에 고충상담 및 위문품전달
안산상록서, 다문화가정에 고충상담 및 위문품전달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13.12.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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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상록경찰서(서장 김순호)는 30일 새해를 맞아 외국인치안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불우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한국생활 고충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연말연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다문화가정에게 따듯한 정을 나누고 선배 결혼이주여성인 외국인치안봉사단원들이 다문화가정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관내 불우한 다문화가정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외국인치안봉사단원들이 한국생활에 대한 조언 등을 해주는 시간이 어어졌다.

반월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세 아이의 엄마로 한국생활이 녹록치 않았는데 외국인치안봉사단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명호 보안계장은 “한국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고 새해에는 더욱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