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 특별교부세 3억 확보
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30일 ‘안산오색테마길 조성사업’을 위한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안산시 본오아파트 부근 수인선 폐선 부지를 활용해 갈대습지, 호수공원, 황토십리길 등 지역 명소와 안산의 도심지를 연결하는 산책로 15.5km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오색테마길 산책로 주변에는 꽃길 및 화단 조성, 생활체육 운동기구, 쉼터 등이 설치되어 77만 안산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내년 12월 사용 종료되는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의 활용방안과 연계돼 안산의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색테마길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앞서 전해철 의원은 안산시화 쓰레기 매립장 활용방안의 하나로 ‘유소년 축구 전용구장'을 건립할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전 의원은 쓰레기 매립장 활용방안으로 “쓰레기 매립장 부지 일부분에 유소년 축구장과 오색테마길 조성 등을 우선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갈대습지·시화호·대부도·89-90블럭 개발, 시화MTV 등과 연계해 안산을 대표적인 해양생태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정책개발과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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