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본인서명 사실확인제 전국 1위
태백시, 본인서명 사실확인제 전국 1위
  • 태백/김상태 기자
  • 승인 2013.12.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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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장관 표창 수상

강원도 태백시가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 노력으로 상반기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 유공 공무원 2명에 이어 하반기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연말에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인감증명제도를 100여 년만에 개선한 제도로써 시민생활 깊숙이 박힌 도장문화를 서명문화로 변화시키는데 시민들의 이해부족, 인감 수요처의 관행적 인감요구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실 수요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설득으로 전국 1위라는 기관표창을 수여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는 인감증명의 불편함을 덜고 사용용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도장 대신 서명으로 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 대신 서명만으로 인감증명을 대신할 수 있고 대리발급의 위험이 없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