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횡성군 노인대학 경연대회’가 11일 오후 2시 횡성문화체육공원내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강원도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11개 노인대학이 모두 참여해, 노래와 댄스 등 어르신들이 한해 동안 노인대학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연참가팀과 응원팀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지역예술 단체 초청공연으로 횡성국악협회의 우리춤과 판소리, 사물놀이 공연으로 이뤄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11개 참가팀이 합창, 민요, 실버라인댄스 등 각대학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어 종합사회복지관 횡성실버합창단의 특별공연이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대학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문화의 하나로 확고히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한만큼 보람되고 활기찬 축제의 장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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