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손과 발 돼 불편사항 처리 ‘척척’
서민 손과 발 돼 불편사항 처리 ‘척척’
  • 태백/김상태 기자
  • 승인 2013.12.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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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생활민원센터, 1년간 1579건 민원 처리

강원도 태백시는 시민의 손과 발이 돼 시민이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활민원센터가 1년 동안 크고 작은 생활불편 민원 1579여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생활민원센터는 지난 2011년에 신설돼 생활민원을 처리해 시민의 생활불편 민원을 접수받아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편의와 복지증진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전용 차량 1대와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기동 처리반은 차·보도의 부분 파손 정비, 경계석 이탈 정비, 상·하수도 맨홀 덮개 정비, 통행에 지장을 주는 쓰레기 수거 등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등에 대한 민원인 신고 시 긴급 출동해 응급복구는 물론 관련기관 및 부서로 이첩해 해결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자,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는 집수리에 소요되는 재료비 200만원까지 무상 지원해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기동대는 11월30일까지 모두 1579건의 불편 민원을 처리했으며 취약계층가정 9가구에 1231만원의 재료비를 지원했다.

기동대 관계자는 “시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이 있을 경우 생활민원불편신고센터(553-8282)로 연락만 주시면 언제든지 현장 확인 등 생활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동절기 기동대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