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올 하반기 업무성과평가‘1위 등극,
남해해경청 올 하반기 업무성과평가‘1위 등극,
  • 부산/김삼태기자
  • 승인 2013.10.3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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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60주년 해 의미 있는 성과, 뿌듯한 남해지킴이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13년도 하반기 해양경찰청 업무성과 평가」에서 1위를 차지, 전국 4개 지방청 중 ‘최우수 지방청’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업무발전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해양경찰청 업무성과 평가지표 23개 항목 중 역대 최다로 12개 항목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올해 해양경찰청 최초로 목표관리시스템(MBO, Management By Objectives)을 도입, 각 부서별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 그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맞춤 관리를 해온 점과 국정운영의 핵심 패러다임인 ‘정부 3.0’을 접목하여 업무를 추진해온 점이 주요 원인으로 평가된다.
특히,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공유·개방·소통·협력을 통해 올 여름 사상 최악의 남해안 적조 현장 합동방제, 해수욕장 성범죄 등 해상범죄 수사, 민관 합동의 신속한 해양수색구조, 해상 대테러 예방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근 남해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은 해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해양주권을 지키고 바다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1등 해상치안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