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격팀, 메달 싹쓸이
서산시 사격팀, 메달 싹쓸이
  • 서산/이영채 기자
  • 승인 2013.08.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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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업단사격대회서 금6, 은3, 동2 획득

▲ 서산시청 사격팀이 실업연맹회장기 전국실업단사격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실업연맹회장기 전국실업단사격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26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 사격팀(감독 박신영)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6, 은3,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황윤삼, 장대규, 김영민 선수는 센터파이어권총과 스탠다드권총에서 금메달 2개를 땄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김윤미, 김미영, 장은지 선수가 25m 화약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황윤삼 선수가 센터파이어권총과 스탠다드권총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으며, 김윤미(여) 선수는 25m 화약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장대규 선수는 센터파이어권총과 속사권총에서 은메달 2개를 땄고, 황윤삼 선수는 속사권총에서 동1, 소승섭 선수는 공기권총에서 동메달 1를 각각 추가했다.

특히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황윤삼 선수는 금4,은1,동1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김윤미 선수는 금메달 2개를 각각 차지하며 명성을 재확인했다.

박신영 감독은 “이번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