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초기기업 지원 투자조합 결성
창업초기기업 지원 투자조합 결성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3.08.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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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늘 6개 기업과 결성식…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

부산시는 2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L&S벤처캐피탈㈜에서 한국모태펀드, L&S벤처캐피탈㈜, ㈜파티케임즈, ㈜옵트론텍, ㈜신한캐피탈, ㈜우림 등 투자조합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S 6호 Early Stage Ⅱ 투자조합’ 결성식을 연다.
이번 투자조합 결성으로 조성되는 150억원 규모의 펀드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기업 또는 창업자로서 매출액 대비 R&D 비율이 5% 이상 및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10억원 이내인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투자조합은 부산시 15억원을 비롯해 한국모태펀드에서 90억원, ㈜파티게임즈에서 15억원, ㈜신한캐피탈에서 5억원 등을 출자해 결성됐으며 27일에 결성총회 후 자산운용사인 L&S벤처캐피탈㈜에서 8년간 운용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펀드의 운영을 통해 부산지역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특히 출자자인 ㈜파티게임즈 역시 부산시 소재 게임과 콘텐츠 업체에 대한 발굴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