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
노인복지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
  • 문경/장성훈 기자
  • 승인 2013.08.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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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간부 현지 지도방문·간담회

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유사시 대형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관계자 자율에 의한 안전관리 및 유사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지난달 경기도 포천 소재 노인요양병원 화재로 치매 환자가 사망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이달 31까지 관내 노인요양 시설 21곳에 대해 간부급 공무원의 현지 지도방문을 통해 자체 소방시설 사용법 및 유사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 안전관리를 강조할 예정이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 경우 화재 규모에 비해 인적피해가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원생 대부분이 유사시 자구능력이 부족한 중증 노인들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에 의한 초기대응 및 자율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