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8월 결혼, '톱스타 부부' 탄생
이병헌·이민정 8월 결혼, '톱스타 부부' 탄생
  • 윤다혜 기자
  • 승인 2013.06.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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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43)과 이민정(31)이 오는 8월1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5일 "이병헌과 이민정이 8월10일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며 "이병헌이 앞으로도 본업에 충실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헌과 이민정이 열애를 인정한지 1년 만이다. 이병헌은 지난해 8월19일 자필 편지를 통해 연인 이민정과의 사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병헌은 "올해 초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됐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기 시작하며 비로소 진지하게 이성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며 "이민정은 이제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됐다.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한다"고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으로 지난 2010년 결혼한 장동건·고소영 커플에 이어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