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사례에 대한 조사가 다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6일 ‘폐손상 조사위원회’의 제안을 수용, 가습기 살균제 폐손상 의심사례에 대한 조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폐손상 조사위는 지난달 11일 폐손상 의심사례 전체에 대한 폐CT 및 폐기능 검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조사 수행 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선정됐으며, 현재 조사 일정 및 소요비용 등 세부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질변관리본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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