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내륙 소나기·동해안 비온 후 갬…5㎜내외
오후부터 내륙 소나기·동해안 비온 후 갬…5㎜내외
  • 온케이웨더
  • 승인 2013.05.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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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중부·경북지방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예상”
오늘(2일·목)은 오후부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안 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전국이 맑은 후 차차 흐려져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지방에 오후부터 저녁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부와 경북 내륙 일부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 및 강원영동, 경북 동해안 지방 모두 5㎜내외로 많지 않겠다. 비는 밤사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 인천 15℃, 속초 12℃, 대전·광주 19℃, 부산 18℃ 등으로 전국이 11~20℃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 먼 바다에서 1.5~3.0m로 약간 높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내일(3일·금)도 소나기 소식이 있다.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