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줄이어
경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줄이어
  • 경산/이종훈기자
  • 승인 2013.01.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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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본사·청아숲·경산상의등 나눔 이웃사랑 실천
경산시는 계사년 새해 나눔으로 하나되는‘희망2013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주지 덕문)에서 23일 부처님께서 강조하신 자비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으로 인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의 관봉 아래에 위치한 선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로 절 이름보다는 정성껏 기원하면 꼭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 주신다는 ‘갓바위 부처님’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기도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매년 고액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날 압량면 소재 주식회사 청아숲(대표이사 권혁호)에서도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경산상공회의소(회장 박원희)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써 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경산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대표 정청순)은 2012년 한 해동안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모은 회비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장애인 시설인 안락원에 라면 6박스, 귤3박스 등의 후원물품과'희망2013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 및 경산시 장학회에 기금으로 20만원을 기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나눔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경산 만들기에 앞장서 준 기관·단체의 이웃사랑 실천은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로 번져 나갈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