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나주배 ‘홍동백서’선보여
영주사과+나주배 ‘홍동백서’선보여
  • 영주/권기철기자
  • 승인 2013.01.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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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업무협약… 설 앞두고 1만상자 출시
경북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지역 특산품인 영주사과와 나주배를 한 상자에 담아 상품화한 ‘홍동백서’과일세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보였다.

영주사과.나주배 ‘홍동백서’출시 기념행사는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김주영 영주시장, 임성훈 나주시장과 장윤석(영주).배기운(나주.화순)국회의원, 허인철 이마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주사과.나주배 혼합세트인 ‘홍동백서’ 브랜드는 명절 차례상을 차릴 때 붉은 과실(사과)은 동쪽, 흰 과실(배)은 서쪽에 진설한다는 점과, 우리나라 최고 품질을 지향하는 동쪽의 붉은 과실 영주사과와 서쪽의 흰 과실 나주배를 한 상자에 포장함으로써 동.서와 영.호남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화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홍동백서’는 배와 사과를 각각 6개씩 담은 1박스 7.5㎏짜리로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부터 전국 150개 이마트를 통해 1만 상자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