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어린이 숲 올림픽 본선, 내가 나무박사
제9회 어린이 숲 올림픽 본선, 내가 나무박사
  • 조덕경기자
  • 승인 2012.10.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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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 123명 초등학생 본선 치러... 어린이 숲해설가 임명
북부산림청(청장 윤영균)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우리나무의 이름과 특성을 익히고, 우리 숲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10월13일 서울 홍릉숲에서「제9회 어린이 숲 올림픽(부제 : 우리나무 바로알기)」본선을 개최한다.

서울ㆍ인천ㆍ경기ㆍ강원영서 초등학교 12개교 1,383명이 참가한 지역별 예선을 통해 최종선발된 123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우리나무 실력을 겨룬다.

본선은 내가 나무박사(오리엔티어링), 도전그린벨을 통해 우수자(8명)에게는 산림청장상(1), 지역별 교육감상(4), 북부지방산림청장상(3)과 함께 부상도 수여된다.

또한 나도 어린이 숲해설가, 나무박사와 함께하는 수목Q/A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본선 참가자 123명은 어린이 숲해설가로 임명하고, 학교현장에서 산림교육활성화의 주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당일 학부모, 교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산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을 통해 바른인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학생들이 우리 숲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산림교육이 현장에서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어린이 숲 올림픽 개최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