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순직산업전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13일 산업전사위령탑 경내에서 순직산업전사 위령제를 올린다.

이번 행사는 순직산업전사 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진행하며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순직 유가족 등 약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에너지인 석탄 산업에 종사하다 순직한 산업전사의 영령들을 추모한다.

한편, 순직산업전사 위령제는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지하자원 개발을 위하여 헌신·봉직 중 순직한 산업 전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75년 11월 29일 산업전사위령탑제막과 함께 시작됐으며, 순직산업전사 위령탑에는 현재 4,054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