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촌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자원을 산업과 연계시켜 지역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 69개 시·군에서 2009년부터 2011년 기간 중 착수해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85개 향토산업육성사업을 대상으로 대학교와 연구기관 등의 민간전문가 평가단이 서면심사를 비롯해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양평군의 유기농 오디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한편 제품과 브랜드 개발, 마케팅, 향토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지원도 추가로 받게 됐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김삼현 팀장은 “이번 수상은 유기농 오디를 명품화 하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농업인들이 합심해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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