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괴산 고추축제’ 현장 방문
‘2012 괴산 고추축제’ 현장 방문
  • 의정부/김병남기자
  • 승인 2012.09.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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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1동 주민자치위, 고추 대량 구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6명은 지난달 31일 괴산군에서 개최한 ‘2012 괴산고추축제’장을 방문했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로 지정 됐으며 매년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경 고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5회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믿고 살 수 있는 고품질 청결고추를 농가에서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있다.

호원1동 방문단은 사전 예약한 650근 외에 350여근의 청결고추를 추가로 구매하여 판매 농가는 1,8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방문단은 고추먹기, 썰기, 따기 등 행사에 참여하고 군악대 공연 관람 등 고추풍년의 축제를 만끽했다.

생산 현장을 방문한 오경철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가뭄과 태풍 등 역경 속에서 풍년을 일구어낸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고추가 더 많이 생산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참가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