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온라인 수화상담서비스 제공
남원시, 온라인 수화상담서비스 제공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12.08.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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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장애인 불편해소…내달부터 실시
남원시는 9월부터 상담 사각지대에 있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불편해소를 위하여 인터넷을 통한‘온라인 화상(수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시가 제공하는『온라인 화상(수화)상담서비스』는 국민권익위원회가운영하는110콜센터홈페이지(www.110.go.kr)에 접속하면 웹과 모바일기기를 이용하여 어디서나 콜센터 상담원의 수화와 음성으로 통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시청 민원실이나 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상담 요청 시에는 웹카메라가 설치된 컴퓨터를 통하여 청각장애인이 110 수화 통역사에게 수화로 의사 전달하고, 수화통역사가 담당 공무원에게 실시간으로 해당 민원인의 의사를 전달해 주는 식으로 청각장애인의 직접적인 대면서비스가 가능하다.

남원시는‘온라인 화상(수화)상담서비스’제공을 위하여 본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웹카메라를 설치 중에 있으며, 남원시 홈페이지‘110 화상(수화)상담서비스’배너 창을 이용한 바로가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으로도 남원시에서는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 및 편의증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