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 복지행정’
‘시민의, 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 복지행정’
  • 순천/양배승기자
  • 승인 2012.08.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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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희망복지지원단·복지위원 시민 위해 똘똘뭉쳐
순천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키 위해 지난 7일 조직개편을 단행, 주민생활지원과를 사회복지과로 개명하고 복지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희망복지지원단’을 출범 시켰다.

27일 시에 따르면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간자원을 발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ㆍ제공한다.

또 민간 역할을 담당할 복지원원회는 읍면동 주민과 밀접한 접촉을 통해 복지서비스 모니터링 및 취약가구 발굴 등 복지행정에 대한 제안 및 서포터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주민과 긴밀한 접촉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제3기 복지위원 60명을 지난 13일 위촉, 지난 23일 ‘시민에게 다가가는 희망복지 전파를 위한 복지위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복지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5기 공약사항인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순천시 복지행정이 시민에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며 “시는 가칭 순천시재능기부접수창구를 통해 의료, 법률, 문화ㆍ예술, 정신상담, 학습코칭 등 인적자원 발굴을 위해 후원 및 자원봉사, 재능기부를 접수 받고 있다”고 밝히고 많은 시민의 협조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