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보건소‘어린이 치아건강 지킴이’
무안군보건소‘어린이 치아건강 지킴이’
  • 무안/강병재기자
  • 승인 2012.08.27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구강보건 건강검진 실시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8월말까지 관내 아동센터 19개소 497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아건강을 위한 구강보건 검진 및 단체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치아는 어른 치아보다 치아질이 연약해 충치가 생기기 쉽고 충치가 생기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진행돼 치아 손실이 가장 많은 시기이므로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여러 가지 구강질환 예방을 검진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검진이외에 칫솔과 컵 등 구강용품을 배부, 직접 이 닦기 실습 등 현장교육, 단체 불소도포 치료까지 실시하여 어린이 치아건강을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 충치예방 치료로 널리 쓰이는 불소도포는 유치와 영구치가 자라나는 시기에 불소를 도포해서 충치를 예방해 주는 효과를 얻기 위해 시술하는 것으로 치아질이 연약한 어린이들의 치아를 단단하고 강하게 만들어 충치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치아 관리는 평생 치아 건강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하면서 어린이들의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단체 불소도포를 비롯, 꾸러기 양치교실, 무료 예방 진료사업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