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실시
목포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실시
  • 목포/박한우기자
  • 승인 2012.08.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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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분야 20개 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큰 몫
목포시는 8월20일부터 12월7일까지 4개월 동안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청년층 14명, 장년층 59명 등 총73명을 선발, 정보화사업, 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개분야 20개 사업에 참여토록 했다.

근로조건은 청년실업대책 일환으로 선발, 정보화사업에 투입된 청년층 14명은 주5일, 하루 8시간 근무이고, 생산성사업.공공서비스사업.환경정화사업에 투입되는 장년층 59명은 주5일 하루 6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사업유형별로 청년층 1일 36,640원, 장년층 27,480원(교통비 3,000원 별도지급)씩 월 최대 80만원~70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약계층 및 청년층에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기찬 지역경제조성에 발판을 마련하고, 공공근로사업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향후 취업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2012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에는 78명, 2억9천여만원의 임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