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준도시지역 새롭게 바뀐다
여주, 준도시지역 새롭게 바뀐다
  • 여주/임성식기자
  • 승인 2012.07.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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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이포·상품·간매지구 재정비 결정 고시
경기도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비도시지역 면소재지인 청안지구, 이포지구, 상품지구 및 간매지구에 대하여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 하고자 지구단위계획변경 용역을 지난 2011년 6월에 착수했다.

이 지구들은 (구)‘국토이용관리법’에 의해 1990년대말 개발계획을 변경 이후 정비하지 않아 그동안 재정비에 대한 주민건의가 수차 있었고, 이에 따라 계획적인 도시발전에 장애가 되는 지구단위계획 및 구역 경계를 재정비해 지난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토지에 대한 용지계획 및 도로 등의 군계획시설 재정비(안)을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심의 의결함에 따라 8월중으로 결정된 사항에 대해 지형도면을 작성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 고시에서 제외된 흥천면 효지지구는 경기도 오염총량기본 계획 수립 이후 여주군 오염총량 실시계획에 반영해 배출부하량을 할당 받아 2013년경에 주민공람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면소재지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확장 및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의 변경 결정으로 주민 불편 사항 해소는 물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