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부담 덜기 나섰다
서민금융 부담 덜기 나섰다
  • 신홍섭 기자
  • 승인 2012.07.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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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서민금융 5종 세트'본격 추진
금융감독원이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른바 '서민금융 5종 세트'를 본격 추진한다.

금감원은 13일 권혁세 금감원장이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5가지 서민금융 과제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권 금감원장이 지시한 5종 세트는 저신용자 신용등급 재분류작업, 은행권 10%대 신용대출상품 출시, 은행권 프리워크아웃 활성화, 은행 지점에 서민금융 전담 창구 마련, 서민금융지원등급 평가 등이다.

우선 금감원은 신용등급이 7~8등급인 저신용자의 신용평가를 10등급으로 확대해 상대적으로 우량한 고객들이 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대출금 상환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채무자들을 위해 은행권 프리워크아웃도 대폭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