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장기발전계획 수립 착수
무안군, 장기발전계획 수립 착수
  • 무안/강병재기자
  • 승인 2012.06.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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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군 발전전략 마련 오늘 착수보고회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무안국제공항 등 성장거점의 활성화와 한미 FTA등 시장개방으로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점을 감안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자 군 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철주 군수, 군의원, 지역대표를 비롯 농수축산.문화관광.기업체 각 분야별 전문가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20 무안군 장기발전계획」 착수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무안군은 장기발전계획을 이달중에 착수하여 내년 3월까지 완료 예정으로 2020 년도를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무안군과 인근시군지역과 상생발전 하는 농어촌개발/ 문화관광/ 복지/ 경관 등을 중심으로 부문별, 단계별 중장기 추진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주 군수는 “현재 군의 실정은 무안기업도시, 남악신도시, 무안국제공항 등 군발전을 위한 성장 현안이 미진하게 추진되면서 어느 때보다 새로운 발전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쟁력 있는 중장기적인 전략들이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도록 군민과, 군의회, 각 분야 전문가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8만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무안이 될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주민공청회를 거친 후 우리군 실정에 맞는 특화된 발전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