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
강진군,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
  • 강진/이경철기자
  • 승인 2012.06.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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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관내 전지역 위생해충 취약지
강진군이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에 적극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보건소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감영병 매개체인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부터 관내 전지역 위생해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차량용 연막방역소독 및 분무방역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3월부터 모기 유충 서식지에 방역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성충 모기 구제를 위해 11개 읍면사무소에서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시장, 읍시가지, 다중이용시설 등은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주1회 이상 순회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나윤 예방의약담당은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모기ㆍ파리ㆍ깔따구 등 위행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민들께서 고인 물을 제거하고 생활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등 주변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각종 감염병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차단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