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출장소, 장마철 오염행위 특별감시
전남동부출장소, 장마철 오염행위 특별감시
  • 순천/양배승기자
  • 승인 2012.06.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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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방지시설 미가동·폐수 무단방류등 집중 단속
전라남도 동부출장소(소장 양동조)는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 불법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위반 업소에 대해 강력 처벌할 방침이다 21일 출장소에 따르면 22일까지 사전 홍보 및 계도를 마치고, 23일부터 7월24일까지는 폭우에 의한 하천수위 상승을 틈타 수질방지시설 미가동, 폐수 무단방류 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히 산업단지 등의 주요하천(여수산단 : 중방천, 남수천, 중흥천, 삼일천, 순천산단 : 평곡천, 광양산단 : 소하천, 곡성.구례 : 창전천, 섬진강)에 대해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등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환경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예정이며, 폭우 등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조속한 시일내 정상가동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동부출장소 양동조 소장은 “금번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맑고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하여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련 법규를 준수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