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IT연수단, 광양 정보화마을 방문
공무원 IT연수단, 광양 정보화마을 방문
  • 광양/오정근기자
  • 승인 2012.06.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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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새마을운동 ‘정보화우수마을’사례 직접 체험
광양시 다압면 백학동 매화정보화마을(위원장 강현구)에 지난 19일 행안부에서 주관한 2012년도 정보지식인 공무원 IT연수단이 방문했다.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선진 일류행정을 선도할 정보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매년 정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각 기관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공무원들이 정보지식을 겨루는 행사로서 공무원 최고 권위의 IT 대회이며 수상자는 정보지식인 공무원 IT 연수 기회를 갖는다.

이들이 방문한 매화정보화마을은 전국 364개 정보화마을 중 행안부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 10위에 포함된 마을에 지정하는 ‘명품마을’로서 전국 8개 마을중 하나로 마을 특산품인 매실을 온라인 홍보하여 전자상거래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주민소득 향상으로 이어져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백학동 정보화마을은 2004년 ‘성공신화만들기 대상’마을 선정, 2005년 우수 정보화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행안부 장관상 3회와 8천여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한 우수마을로서 곶감, 고사리 등 특산품과 연계한 체험상품 운영이 돋보인다.

마을을 찾은 행안부 관계자와 연수단원들은 정보화마을 운영 현황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득 창출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2011년 UN 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이 지역간 정보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IT를 통하여 농촌을 살리는 제 2의 새마을 운동이다.

” 라며 관심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