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나눔 동반자를 찾습니다”
보성군 “나눔 동반자를 찾습니다”
  • 보성/임준식기자
  • 승인 2012.06.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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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민·관 협력 위한 지역자원 조사 실시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희망이 될’민간.공공의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을 알리는 민관 협력 지역 자원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민관 지역 자원 조사는 복지대상자 등 지역 주민에게는 통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필요로 하는 기관 등에는 맞춤형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과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참여와 상호부조 등 지역 단위의 연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대상으로는 기업체, 관내 공공기관, 종교단체, 면민회, 청년회, 라이온스, 로타리 등 각종 사회단체, 모임, 동호회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이 해당된다.

조사는 6월 29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방법은 읍면에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기관 및 사회단체 등 우편과 전화상담 등 다양한 방법과 열린 마음으로 도움이 될만한 자원들을 모두 파악해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보성군에는 531개 단체가 지역 자원으로 등록되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에서는 민간 자원 개발과 관련하여 이미 민관 업무협약을 어린이재단,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성아산병원, 벌교삼성병원, 전남도시가스(주) 5개 기관과 체결하고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희망 주는’민들레 집수리 사업단’,’하루 100원의 행복’ 사례관리 지역연계모금 운동, 이웃 살리는 ‘행복나눔장터’와’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활동에 관내 20개 기관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 자원 개발 및 관리에 큰 무게를 두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자원개발 및 발굴의 효율적인 운영 및 서비스 중심의 복지행정 수행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보성군 지역자원조사 발굴 조사 계획에 기업체와 사회단체, 관련기관 및 군민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며 마음에 희망심기’나눔의 동반자’가 되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