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화순 방문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화순 방문
  • 화순/김석중 기자
  • 승인 2012.06.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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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미국 글렌데일시 국제 우호교류 추진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일행이 지난 1일 화순군을 방문했다.

회장단 일행은 화순읍 출신인 에드워드 구 회장과 브래드 이 부회장, 한인타운개발위원장이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국제우호교류 책임자 이 창엽씨로 구성되었으며, 화순군과 글렌데일시 간 국제우호교류 추진과 화순전남대병원과 L.A.한인상공회의소와의 상호 협력 추진을 위하여 방문했다.

방문단을 접견한 화순군수(홍이식)는 이번 방문이 화순군과 미국 글렌데일시 간 문화, 경제,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우호협력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라고 말하면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였다.

이에 이창엽 글렌데일시 국제우호교류 책임자는 글렌데일시는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내 88개 도시 중 인구 20만이 거주하는 3번째로 큰 도시이며, 전력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전력산업과 메디컬 센터, 대형쇼핑몰이 발달되어 있고, 한국 내 지자체들과의 청소년 교육 교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향후 우호교류를 추진하면 화순군 관내 청소년들의 교육에도 많은 혜택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양측은 향후 화순군과 미국 글렌데일시 간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 의료.문화.관광.청소년 교육 교류 분야 등에 대한 실무 협의를 통하여 상호 실익을 추구하는 우호교류를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