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안산유치 ‘총력’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안산유치 ‘총력’
  • 안산/문인호기자
  • 승인 2012.05.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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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시장, 유치단 접견등 다양한 노력 펼쳐
경기도 안산시와 대부도에 건설 중인 아일랜드컨트리클럽은 2015년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는 미국과 세계연합팀이 벌이는 골프대항전으로 미국팀과 유럽팀이 실력을 겨루는 라이더컵과 함께 세계 2대 골프대항전으로 불리는 대회다.

또 이 대회는 미국 외의 나라로는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등 4개국에서만 개최됐고 작년 11월에 2015년 아시아 최초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개최국의 대통령이 대회장으로 선정되고, 전 세계 골프인구가 시청하게 될 메이저대회로서 한국에서는 최경주, 양용은 등이 참가해 미국의 골프황제 타이거우즈와 맞붙은 경험이 있는 대회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권오영 아일랜드 대표와 함께 2015년 프레지던츠컵 안산유치를 위해 유치단 접견과 열정적으로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자체장으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대회가 유치되면 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인 대부도, 세계최대의 안산시화조력발전소와 함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은 세계의 프로골퍼들이 선호하는 코스로 각광받을 것이고 대부도의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일랜드CC는 서해안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골프코스로 조성됐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전체 27개 홀 중 20홀 이상이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시공됐다.

또 전 세계 160개 이상의 골프코스를 설계한 골프플랜사가 설계하고, 삼성에버랜드의 책임준공으로 최상의 코스품질로 이번 대회를 유치해 한국판 페블비치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코스로 인정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