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 5성급 관광호텔 탄생
남원시에 5성급 관광호텔 탄생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12.03.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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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호텔남원'오픈 본격 영업 시작
남원에 5성급 관광호텔로 ‘스위트호텔남원’이 장기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6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스위트호텔남원'은 주천면 용담리 산 38번지부지 50,054㎡에 59실의 객실과 사우나, 바, 식당, 카페, 강의장 등을 갖추었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주)교원구몬 그룹이 2010년 6월 착공해 공사비만 총 300억원을 들여 21개월만에 준공했고 직원 수는 총 50명으로 지역출신이 35명이며 주차장도 250면을 갖춰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스위트호텔 건립으로 내달부터 치러지는 제 82회 춘향제 기간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현대적이고 깨끗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웅 연수지원팀 과장은 “전북 최고의 명품호텔로 육성해 관광남원의 숙박 인프라로 육성하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픈식에는 장평순 교원구몬 그룹 대표를 비롯해 이환주 남원시장, 조영연 남원시의회 의장, 공사관계자 및 그룹임원을 포함하여 총 18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은 지리산둘레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남원시의 노력과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스위트 호텔의 결합은 상승효과를 낳아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