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물 인증 1위’명성 지킨다
‘친환경축산물 인증 1위’명성 지킨다
  • 영암/최정철기자
  • 승인 2012.03.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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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내 2천100여 인증농가 중 271농가 차지
영암군이 친환경축산물 인증 농가를 450호까지 늘리기로 했다.

현재 영암군은 전남도내 친환경축산물 인증 농가 2,100여명 중 13%인 271명으로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 한우의 경우에는 전체 사육두수의 50%가 넘는 18,900여두가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이에 지난 14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축산 인증 순회교육’을 갖고 수입축산물과의 차별화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시장개방 대응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 문 만 친환경축산계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친환경축산물 인증 및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실무요령, 자연순환형 축산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축종별 친환경인증 목표 확대와 체계적인 친환경 녹색축산 실천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 450호 인증을 목표로 삼고 반드시 달성하여 영암군을 전국 친환경축산물 생산 1번지임을 각인시켜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항상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